[OSEN=황미현 인턴기자] 베일을 벗은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의 여주인공 윤은혜가 드라마 방영 전 클럽 서 공부하는 신의 정체가 밝혀졌다.
드라마 방영 전 윤은혜가 펜을 들고 공부를 하는 듯한 장면이 공개 돼 네티즌에 궁금증을 샀던 것은 바로 공아정이 회사에 사표를 쓰는 장면이었다.
9일 첫 방송된 ‘내거해’에서 윤은혜는 밝은 성격을 고스란히 담은 공아정역을 맡았다. 공아정은 극 중 'T20 관광 회의‘를 개최한 책임자로 나왔다. 기성공적인 관광 회의에 극찬을 받은 공아정의 기쁨도 잠시 이내 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바로 회의장 근처에 매달려 있던 벌집이 부서지는 바람에 벌 떼들이 몰려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T20 관광 회의’를 망친 공아정은 상사에게 “시말서를 써라 그게 싫으면 사표를 써라”라는 소리를 들었고 화가 난 공아정은 그대로 클럽으로 향했다.
바로 여기서 공아정이 펜을 들고 티슈에 사표를 썼던 것이다.
한편, 이 장면이 노출 된 후 일부에서는 “윤은혜가 ‘내거해’에서 고시생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goodhmh@osen.co.kr
<사진> SBS내게 거짓말을 해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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