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강지환, 제2의 현빈되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5.10 00: 04

[OSEN=황미현 인턴기자] 베일을 벗은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의 남주인공 강지환이 극 중에서 멋진 수트차림과 까칠한 말투로 제2의 현빈을 예고했다.
9일 첫 방송된 ‘내거해’에서 강지환은 극 중 호텔의 사장인 현기준역을 맡았다.
현기준은 마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을 연상시키듯 호텔을 들어서며 호텔 이곳 저곳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호텔 직원들은 현기준이 들어서자 90도로 인사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크릿 가든’에서의 현빈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현빈이 연기한 김주원도 백화점의 사장이며 백화점을 들어설 때 전 직원이 김주원에게 깍듯한 인사를 하는 모습이 등장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내거해’에서 현기준은 극도의 깔끔함을 추구해 결벽증인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김주원도 비슷한 면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더해 현기준은 까칠한 말투와 말끔한 수트차림까지 ‘시크릿가든’의 김주원과 비슷하다.
 
여러모로 비슷한 면이 있는 김주원과 현기준, 앞으로 강지환이 자신만의 매력으로 현빈을 능가하는 인기몰이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goodhmh@osen.co.kr
<사진>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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