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주인공 윤은혜의 깜찍하고 발랄한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며 호평을 얻어냈다.
9일 첫 방송 된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윤은혜는 특유의 통통튀는 매력으로 극 중 관광청 사무관인 공아정역을 귀엽게 소화해 냈다.
극 중 공아정은 ‘T20 관광 회의’를 기획했지만 일이 제대로 성사되지 않아 상사에게 된통 혼이 난 직후 클럽으로 향하는가 하면, 벌에 쏘여 술을 먹고 ‘알콜 쇼크’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모습도 보였다.

또 첫사랑이었던 남자가 친한 친구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펑펑 울며 서러운 눈물 연기를 펼쳤다.
이에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윤은혜 원래 눈물연기 잘 하는 줄은 알았지만 오늘은 더 가슴에 와닿다”“윤은혜의 연기가 정말 귀엽다. 간만에 유쾌한 드라마가 나왔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이 날 방송 후 예고에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주인공 강지환과 윤은혜가 결혼설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루는 장면이 방영됐다.
goodhmh@osen.co.kr
<사진>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화면 캡처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