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아버지 경기' 시구 지각…오랜 꿈이었는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5.10 09: 41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10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 지난해 있었던 야구 경기 시구 지각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이는 2010년 5월에 있었던 넥센과 LG의 야구 경기에 지각해 시구를 하지 못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당시 유이의 아버지인 김성갑 넥센 코치와 딸 유이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유이는 어린시절부터 아버지 덕분에 야구에 대해 남달랐던 애정을 털어놓고 "지난해 아버지가 감독으로 계시는 넥센의 경기에서 내가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아버지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게 나와 아버지의 오랜 꿈이라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유이는 시구 현장에 지각을 해 시구를 할 수 없었다. 유이는 그 사건에 대해 당시의 상황과 야구팬들에게 사죄하는 마음, 그리고 아버지에게 미안한 마음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애프터스쿨의 유이 외에도 김정훈, 최여진, 선우재덕, 온주완, 박준형, 김준희, 김경진, 윤영아, 엠블랙의 천둥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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