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촬영 강행군 속 '빛나는 링거 투혼'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5.10 10: 42

색깔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남궁민이 링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남궁민은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바꾸기 위해 재벌가 양아들을 자처한 장준하를 연기하며 회가 거듭될수록 완벽하게 준하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리적으로 강한 압박감을 느끼는 캐릭터를 소화하는 남궁민의 에너지 소비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지난 6일에는 감기와 탈진 증세로 병원을 찾아 링거를 맞고 바로 촬영장에 복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링거를 맞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바로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바로 밤샘 촬영을 진행했다. 요즘에는 거의 하루 평균 두, 세시간도 못 자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궁민의 이번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착은 막을 수가 없다. 이 관계자는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지만 이번 장준하에 대한 남궁민의 애착은 정말 남다르다. 조금이라도 더 장준하를 잘 표현하기 위한 남궁민의 노력은 옆에서 봐도 놀랄 정도다"고 표현했다.
이런 남궁민의 노력으로 '내 마음이 들리니' 속 장준하는 시간이 갈수록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놓치지 말아야 할 시청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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