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외야수 박재상이 10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지난달 30일 허리 통증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던 박재상은 이날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박재상, 김강민의 부상 공백 속에 외야진 구성에 고심했던 김성근 SK 감독은 "외야수 전부 왼손"이라며 "김강민은 기용하고 싶어도 아직 안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올 시즌 18경기에 출장, 타율 3할1푼3리 21안타 1홈런 10타점 11득점 2도루를 기록 중인 박재상의 가세로 SK 타선은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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