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고(故) 윤기원 선수를 기리기 위한 분향소를 마련했다.
인천 구단에 따르면 고(故) 윤기원 선수의 분향소는 인천 월드컵경기장 서측 VIP출입구 안쪽 로비에 설치됐으며, 10일 오전 9시부터 발인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고(故) 윤기원 선수가 짧은 기간이지만 인천선수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점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고(故) 윤기원 선수의 빈소가 부산에 마련됨에 따라 직접 문상에 참가하지 못하는 인천 팬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정무 인천 감독은 10일 오전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대표 등 10여명과 함께 고(故) 윤기원 선수의 빈소를 방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며 인천 선수단 전원은 10일 오후 인천 구단 분향소를 찾을 예정이다.
고(故) 윤기원 선수의 빈소는 부산시 북구 구포동 한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7시30분이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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