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강타자 최형우(28, 외야수)가 3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최형우는 10일 대구 SK전에서 1-1로 맞선 5회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1회 1루 땅볼, 3회 2루 뜬공으로 물러난 뒤 1-1로 맞선 5회 SK 선발 이승호와 풀 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직구(140km)를 공략,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135m 짜리 시즌 7호 아치를 가동했다.

삼성은 최형우의 솔로 아치를 앞세워 5회말 현재 2-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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