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와 별거에 들어간다고 10일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슈워제네거는 9일(현지시간) 대변인 성명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 떨어져 살면서 자신들의 향후 관계에 대해 고민하기로 했다면서 자신들의 자녀는 함께 부양한다고 전했다.
슈워제네거는 "우리는 별거 사실을 개인적 사안으로 보고 있고 우리 또는 우리 가족과 친지 누구도 더는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86년 결혼했으며 지난달 26일 결혼 25주년을 맞았다.
한편, 슈워제네거는 영화 '크라이 마초'의 주인공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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