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약' 유진-기태영, 깨알 같은 배우자 사랑 공개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11 07: 55

유진-기태영, 드라마 속 연인 부부되다
걸그룹 SES 출신 유진과 배우 기태영이 백년 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11일 각자의 팬 카페를 통해 예비 배우자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진은 자신의 팬 카페에 “5월에 신부는 아니지만 7월에 신부가 될 것 같다”면서 “33살이 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었던 소망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유진은 기태영에 대해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렇게 결혼소식을 알리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기태영 역시 “유진은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라며 “내가 살아오면서 꿈꿔 오던 아내 상”이라고 말했다.
또 “유진은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고 세상을 색안경 끼고 보지도 않는다”며 “가정을 이루고 살 때, 아이를 키울 때, 앞으로 남은 생을 서로 힘이 되고 또 싸우지 않고 즐겁게 살아 갈 수있는 그런 사람”이라며 유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7월 23일 인덕원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경건한 예배식으로 진행되며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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