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200억 소년 이철민, 新그루밍족으로 거듭났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11 08: 56

최근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미투데이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가 뜨고 있다. 소셜네트워크는 자신의 일상생활과 이야기를 담고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공간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이를 쇼핑몰에 적용해 화제가 되고 있는 곳도 속속 생겨나고 있는데 키 작은 남자를 위한 남성의류 쇼핑몰 ‘붐스타일’도 그 중의 하나.
붐스타일(http://www.boom-style.com)은 커뮤니티에 블로그처럼 소소한 일상생활을 물건판매와 적절히 섞어 선보여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붐스타일은 핫한 소셜네트워크의 인기와 더불어 홈페이지 내 커뮤니티를 만들어 고객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새해를 맞아 한복을 입고 절을 하거나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으러 가는 등의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H군의 피부 관리 비결에선 모델 H군이 붐스타일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들을 직접 발라보며 남성들에게 피부 관리 비법 및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소 피부 관리에 소홀하던 남성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붐스타일의 모델 LEE군과 H군은 여느 쇼핑몰과 달리 키가 크기도 빼어나게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그럼에도 남성의류 쇼핑몰업계에서 승승장구하며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매력덕분이다.
이들은 남성들에게 큰 키, 잘생긴 외모 없이도 스타일리시하고 멋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며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비현실적인 몸매와 외모로 현실과의 괴리감을 주는 타 쇼핑몰과 다른 매력이기 때문이다.
모델 LEE군이자 붐스타일 이철민 대표는 “붐스타일은 남성들에게 소소한 일상과 더불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범한 남성이 스타일리시해질 수 있단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일상생활을 공개해 남성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철민 대표는 SBS ‘스타킹’, KBS2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그는 24세의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키가 작고 평범한 남자도 멋진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를 기본 콘셉트로 쇼핑몰 붐스타일은 현재 연매출 200억 이상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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