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구애정 스타일로 또 '워너비' 등극 '남달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5.11 09: 02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의 주인공 공효진의 ‘구애정 패션’이 벌써부터 패션 피플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혀온 공효진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아이돌 그룹 출신이지만 현재는 한 물간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극 중 그녀가 선보이고 있는 패션 스타일에 벌써부터 패션 업계는 물론 스타일에 민감한 많은 패션 피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것.
지난 주 방송 1~2회에서 공효진은 주로 슬림한 맥시 스커트와 니트, 심플한 티셔츠, 레깅스 등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가장 많이 등장했던 다양한 맥시 스커트는 늘씬한 공효진의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키며 그녀의 긴 기럭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 아이템으로 이미 올 여름 유행 아이템으로 점쳐지고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공효진은 전작인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도 빈티지 레이어드와 벌키한 스타일의 의상, 백팩, 귀마개, 양털 머플러, 어그 등 많은 패션아이템을 유행시키며 ‘패션아이콘’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어 이번 ‘최고의 사랑’에서는 어떠한 뉴 아이템으로 패션 트렌드를 이끌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에 공효진의 스타일리스트는 “지난 번 제작 발표회에 이어 드라마 상에서도 줄곧 맥시 스커트 위주로 선보이고 있는데 공효진의 길고 스키니한 몸매가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 포인트이다. 하지만 한 아이템에 국한된 패션이 아닌 여러 가지 다양하고 독특한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연예인인만큼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벌써부터 페도라나 선글라스, 스카프 등 패션소품과 스타일에 대해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아직 드라마가 2회분 밖에 방송되지 않았음에도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워너비 아이콘’으로 꼽히는 국보급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하는 부분이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화려한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티격태격 귀여운 공효진과 차승원의 콤비 연기로 첫 방송이 되자 마자 화제의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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