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황미현 인턴기자] 최근 영화 ‘블랙스완’으로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만이 은퇴 관련 발언을 해 화제다.
미국 LA타임즈 등의 현지 언론은 현지시각으로 10일 “포트만이 올 여름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은퇴선언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트만은 할리우드 매체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오드리 헵번은 삶에서 일찍이 육아를 위해 은퇴라는 훌륭한 선택을 했다. 나는 오드리를 통해 역사에 기록되는 것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를 알게 됐다. 아이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이야 말로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한편 포트만은 '블랙 스완'을 통해 만난 4살 연상의 발레리노 겸 안무가인 벤자민 밀피예와 약혼, 현재 임신 중이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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