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리더이자 연기돌로 맹활약중인 함은정이 자타공인 당대 최고의 연기돌임을 입증했다. 씨네21에서 진행된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연기돌’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쟁쟁한 아이돌 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함은정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일(월)부터 5월 8일(일)까지 씨네21 홈페이지에서 ‘가장 성공적인 변신이 기대되는 아이돌’을 뽑는 설문조사가 진행되어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아이돌들의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다.
이번 설문에는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의 함은정, ‘기생령’의 효민, ‘Mr. 아이돌’의 박재범, 그리고 드라마 ‘시티헌터’의 구하라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함은정이 쟁쟁한 아이돌 스타들을 제치고 48%의 지지를 얻으며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돌임을 입증했다.

그 뒤를 이어 구하라가 24%로 2위를 기록했고 박재범이 14/4%로 3위, 효민이 13.5%로 4위를 차지했다.
함은정은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부터 ‘토지’의 아역배우로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커피하우스’, ‘드림하이’ 등은 물론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까지 다양한 연기경험을 쌓아온 대한민국 대표 연기돌로 손꼽히고 있다.
네티즌들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함은정의 검증된 연기력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함은정은 기대해볼 만하다.”, “은정양은 연기돌이란 수식어가 꽤나 어울리는군요!”, “역시나 은정~~대세~~” 등의 반응으로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와 호평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함은정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아이돌의 무대 뒤에 숨겨진 잔혹한 비밀을 담아낸 2011년 첫 미스터리 공포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에서 걸그룹 ‘핑크돌즈’의 리더 ‘은주’ 역을 맡아 영화계 안팎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걸그룹의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진 소녀들의 시기와 질투, 그리고 그 속에서 밝혀지는 잔혹한 비밀을 다룬 이번 작품에서 실제 아이돌 스타이기도 한 함은정은 보다 리얼하게 무대 뒤의 시기와 질투를 연기하며 차세대 호러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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