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코드’ 제이크 질렌할·던칸 존스 알고보니 할리우드 엄친아?!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11 10: 37

영화 ‘소스 코드’ 주연배우와 감독의 화려한 배경과 학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의 주연 배우인 제이크 질렌할과 연출을 맡은 던칸 존스 감독은 모두 할리우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엄친아였던 것.
이 두 사람은 외모, 능력, 집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할리우드 대표 엘리트들이다.

주인공 ‘콜터’ 대위로 열연한 할리우드 제이크 질렌할은 미국 명문 대학인 아이비리그에 속해있는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했을 정도로 수재이다.
 
제이크 질렌할은 유명한 영화집안 출신이기도 하다. 그의 아버지는 영화 감독인 스티븐 질렌할이며, 그의 누나 역시 영화 ‘다크 나이트’의 ‘레이첼’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매기 질렌할이다.
‘소스 코드’의 연출자인 던칸 존스 감독은 데뷔 당시부터 아버지가 영국의 전설적인 록가수이자 영화배우인 데이빗 보위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데이빗 보위는 ‘글램 록’이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와 패션을 선보인 시대의 아이콘으로, 지금까지도 위대한 록스타 명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런 아버지의 예술적인 끼를 이어받은 던칸 존스 감독은 장편 데뷔작 ‘더 문’으로 영국 아카데미 신인감독상 수상,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등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리들리 스콧 감독을 잇는 새로운 SF 영화의 대가로 꼽히고 있다.
‘소스 코드’는 미래를 구하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 ‘소스 코드’를 통해 과거에 접속, 기차 폭파범에 대한 단서를 찾고 6시간 뒤로 예고된 더 큰 폭발을 막아야 하는 지상 최악의 미션을 다루고 있다.
긴박한 미션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만점의 스토리 전개에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까지 조화를 이룬 ‘소스 코드’는 현재 높은 인기를 얻으며 상영중이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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