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다니엘 리가 고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리사이틀을 연다.
오는 17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6년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 첼리스트 다니엘리가 자신의 리사이틀에 소외계층 청소년과 가족들을 초청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초청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공연 문화에서 소외됐던 아이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따뜻하고 신나는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문화재단, 한국 메세나 협회, 한국청소년단체와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다니엘 리는 6년만의 한국 공연에 대해 "너무 기대되고 다시 돌아와 공연하는 게 설렌다"라며 "가족도 모두 한국인이라 뜻 깊은 문화 나눔에 참여하게 된 것에 매우 기쁘고 초청된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공연 선물을 하고자 남다른 각오로 이번 공연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14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전 세계 각지를 돌면서 아름다운 첼로 선율을 들려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준비된 거장 다니엘리의 리사이틀 공연은 오는 17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다니엘 리의 고국을 향한 아름다운 첼로 선율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눌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과 기대도 크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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