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이를 이끄는 똑똑한 엄마의 지혜,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11 14: 27

-자기주도형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교육 지침서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아이의 행복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말을 잘 듣고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지나친 간섭이 오히려 아이를 점점 수동적으로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로봇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5살 딸을 두고 있는 가정주부 서 모씨의 경우 아이를 영재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많은 책을 읽도록 강요했다. 책을 읽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주위에서 영재라고 추켜세워, 때로는 타이르기도 하고 혼을 내면서 더욱 많은 책을 읽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의 결과는 오히려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아이는 책을 단순히 낭독만 할 뿐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잃어버렸던 것. 특히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또래 아이들처럼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을 싫어하여 방에서 책만 보는 것을 좋아해 엄마의 걱정은 늘어가고 있다.
내 아이가 엄마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길 바란다면 자기주도형 아이로 키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도서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국일미디어, 홍수현 지음)는 엄마에게 모든 걸 물어보고 결정해 주길 바라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키운 보통 엄마의 경험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과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평범한 아이를 인재로 키울 수 있는 현명한 부모 교과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년별 독후활동 방법>, <실천력 100% 시간표 만드는 방법>, <글쓰기 실력까지 키워주는 일기 쓰는 방법> 등 저자가 직접 연구한 노하우까지 고스란히 책에 담겨 있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모든 엄마들에게 현명한 답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책의 저자는 “자기주도형 아이로 이끌기 위해서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가 이끌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즉, 세상은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의 것이기 때문에 엄마들은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반드시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
아직도 탄탄한 계획표에 맞춰 움직이고, 좋은 문제집에 유명한 학원을 통해 보다 똑똑하고 현명한 아이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엄마가 있다면,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를 한 번 읽어보고 아이의 창조적인 두뇌까지 길러낼 수 있는 엄마의 지혜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저자 홍수현, 국일미디어)’는 현재 인터파크(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08139807&bid1=Today&bid2=001&bid3=001&bid4=001)와 교보문고(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4255725&orderClick=LEA)에서 판매 중이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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