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 3년간의 공백 깨고 생애 첫 연극 도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5.11 16: 30

모델출신 배우 김남진이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연극으로 복귀한다.
 
최근 엔터테인먼트사 제이원 플러스와 계약, 활동재개에 나선 그가 선택한 작품은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2008년 드라마 '흔들리지마'를 마지막으로 3년여 만에 돌아온 김남진은 복귀작으로 연극을 선택,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1997년 스톰 모델로 데뷔한 김남진은 그 동안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드라마 '천년지애' '회전목마' '황태자의 첫사랑', 영화 '봄날의 곰을 기억하세요' '궁녀'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김남진이 도전하는 '키사라기 미키짱'은 2003년 일본에서 초연, 섹시 아이돌 ‘키사라기 미키짱’에 열광하는 5명의 오타쿠 삼촌팬의 이야기를 담아 큰 인기를 얻은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초연되는 무대로, 김남진은 미키짱의 모든 것을 꿰뚫는 자부심 강한 미키짱 스페셜리스트 ‘이에모토’를 연기한다.
 
3년만의 컴백으로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연기의 라이브 현장 연극무대를 택한 만큼 확실한 연기변신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
 
김남진 외에도 김병춘, 염동헌, 윤상호, 김원해, 이철민, 최재섭, 김한, 김민규,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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