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얼굴 반쪽 '이유' 있었네...'내마들' 시작 후 7kg 빠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5.11 16: 50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하고 있는 남궁민이 7kg이나 살이 빠지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봉마루(장준하) 역을 맡은 남궁민은 악과 선을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맡아 매회 복잡한 내면연기을 펼치고 있다. 그의 다양한 내면연기에 '다크 마루' '아련마루' 등 각가지 기발한 별명도 붙어있는 상황.

 
매회 감정신에 살인적인 스케줄까지 겹쳐, 얼마전에는 링거투혼까지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민 소속사 측은 OSEN에 "'부자의 탄생' 당시 8kg 정도 감량했다가 다시 찌웠는데, '내마들' 하면서 다시 7kg이 빠졌다. 이번에는 일부러 뺀 게 아니라, 저절로 빠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 하면서 멋있어 보이는 것보다 매회 최선을 다한 연기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살이 빠진 것 같다"며 "얼마전 촬영한 눈물신에서는 신이 끝났는데도 눈물, 콧물이 계속 흘러 혼났다. 그만큼 남궁민이 봉마루에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
 
 
시청자 게시판 역시 남궁민의 열연에 "할머니 앞에서 징징거리는 장면 정말 '레전드'였습니다. 남궁민이 정말 배우구나하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할머니 앞에서 아이처럼 우는 장면에 같이 울었습니다. 연기 놀라웠습니다" "남궁민씨 팬 됐습니다. 연기 계속 기대할께요"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따뜻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내마들'은 앞으로 봉마루-봉우리-차동주의 삼각관계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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