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그린가이드 한국편 발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11 19: 42

관광공사‧한식재단 지원…불어판 5월‧영어판 11월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세계적인 여행가이드북인 미쉐린 그린가이드 한국 편이 한국관광공사와 한식재단의 지원으로 불어판은 5월, 영어판은 11월에 발간된다.
공사는 작년 4월 미쉐린 가이드북 한국 편 발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작년 하반기에는 취재단이 방한해 가이드북 발간을 준비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그린가이드 한국 편은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 숙박시설, 레스토랑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화보와 함께 450쪽 분량으로 소개한 여행안내서다.
한국여행을 준비하는 프랑스인들에게 약 25유로에 판매될 불어판은 5000부가 발간되며 ‘한류와 한류스타’ ‘외규장각 도서반환’ ‘그린 뉴딜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 그동안 가이드북에서 다루지 않았던 ‘개고기 식문화’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도 담았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미쉐린사는 오는 17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에서 가이드북 발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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