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스나이퍼'장성호(34)의 천금 같은 역전홈런 덕분에 지긋지긋한 LG 트윈스전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전에서 0-1로 뒤지던 9회초 1사 2루에서 장성호가 LG 선발투수 레다메스 리즈를 상대로 우월 역전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린 덕분에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한화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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