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극 '로맨스 타운'이 한자리수 시청률로 기대에 못미치는 출발을 보였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로맨스 타운' 첫방송이 8.6%를 기록, 수목극 꼴찌로 그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대로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 집안의 딸로 태어난 노순금(성유리 분)과 재벌가 도련님 강건우(정겨운 분)의 얄궂은 첫 만남이 그려졌다. 어릴 적부터 돈을 버는 게 최고의 목표였던 억척 아가씨 노순금, 있는 집 자식으로 자랐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자신감이 없는 도련님 강건우로 분해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한편, SBS '49일'이 14.8%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고, MBC '최고의 사랑'도 12.1%를 기록하며 첫 두자리수 진입에 성공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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