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에이 수지의 가족들이 SBS '달고나‘에 방송 최초로 출연했다.
13일 방송에서는 수지의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을 비롯해 일가친척이 공개된다. 이날 '달고나'는 수지의 고향인 광주를 찾아가 가족들과 수지의 학창 시절 친구들을 만났다.
삼원생중계 연결인 '달고나' 모니터에서 수지의 모습이 보이자 가족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수지가 바쁜 활동 때문에 데뷔 이후 딱 한 번 고향에 내려갔던 것이다.

특히 수지의 남동생은 수지를 닮은 귀여운 외모와 갓 변성기를 지난 재미있는 목소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동생은 촬영에서 데뷔 전 누나 수지에 대한 폭풍 폭로로 모두를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난 수지는 울고 또 울었다. 어머니의 편지는 수지를 눈물짓게 했고 부모님 역시 자신들과 떨어져 연예계 생활을 하는 어린 딸의 모습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날 녹화에서 수지를 또 울린 사람은 친구들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함께 뛰놀던 친구들의 모습을 보자 수지는 그리운 마음에 또 눈물을 흘렸다. 수지가 보고 싶은 마음에 출연했던 친구들 역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 아버지는 딸 수지에 대한 애정을 담뿍 담아 직접 운영하는 카페를 공개하기도 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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