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유진, "야채들아 분발해!"..절친 야채파 누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12 08: 37

예비신부 걸그룹 SES 출신 유진이 절친들인 '야채파'들에게 "분발하라"는 애정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11일 유진과 배우 기태영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유진의 트위터에는 그녀의 결혼을 축하하는 지인들과 팬들의 글들로 가득하다.
특히 유진은 12일 오전 자신의 친구들을 향해 "남은 야채들아~~~어여어여분발해~~~!!! ㅋ"라는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야채파'는 소이, 간미연, 박지윤 등이 모인 절친 모임으로 이들은 데뷔 이후 오랜 동안 끈끈한 우정을 지켜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09년에는 모두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90년대부터 활동해 온 이들은 대부분 결혼 적령기에 들어섰다.
또 유진은 "행복한 가족을 만들것을 약속드려요, 모두들 감사하고 사랑해요(I promise that I will make a happy family~!*^^* pray for us~! I love you all~! ♡..♡)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결혼을 앞둔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해 1월부터 1년 반 정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23일 경기도 안양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nyc@osen.co.kr
 
<사진> '절친노트'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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