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성준, 자유분방 '우월한 남신 아우라' 발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5.12 08: 40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성준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에서 최강 모델 포스와 함께 자유분방 보헤미안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성준은 9일 첫 방송된 '내거해'에서 187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몸매, 우수에 찬 듯 깊은 눈빛으로 남신의 자태를 뽐내며 자유분방 보헤미안 현상희로 시선을 모았다.

전작 KBS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보여준 웃음기 전혀 없는 최강 시크 매력과 완전히 상반되는, 자유분방 보헤미안 현상희 캐릭터로 그동안 성준의 새로운 모습을 기다려온 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는 것이다.
현상희는 클럽에서 사직서를 쓰고 있는 공아정(윤은혜)을 관심 있게 바라보다가 아정의 넋두리를 받아주는가 하면 채소 실은 트럭을 얻어 타고 기사 아저씨와 함께 트로트 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구성지게 부르며 소탈함을 뽐내는 넉살좋은 매력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 화가 난 아정의 마음을 풀게 하려고 한복판에서 다짜고짜 끌어안고 일부러 구타(?)당하는가 하면 아정을 ‘프리티 우먼’으로 변신 시켜주고 아정의 기를 살려준 멋진 흑기사가 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성준 나오는데 막 설레고 두근두근! 진짜 최고였다""한 회 한 회 발전되는 모습 기대하겠다""'화이트 크리스마스 때보다 훨씬 더 연기 잘한다""성준 너무 끌린다. 목소리가 너무 멋지고 역할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등 성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2회 방송 말미에는 현기준이 준비한 호텔 파티에서 결혼설이 거짓임을 모두에게 밝히려던 아정이 소란(홍수현)에 대한 분노로 때마침 등장한 기준을 향해 "여보 나 여기 있어!"라며 현기준의 아내임을 자처, 기준을 당황시키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내용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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