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지난 4일 개봉한 SF 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가 개봉 첫 주 만에 8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의 성별 예매 비율에 따르면 '소스 코드'를 찾는 관객들은 여성이 49%, 남성이 51%로 남녀 모두에게 고르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20대 34%, 30대 37%에 이어 40대 이상 관객 비율 역시 26%를 차지하며 전체적으로 고른 연령층의 관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스 코드'에서 제이크 질렌할의 강인한 남성미와 섬세한 표정 연기 그리고 미셸 모나한과의 로맨스도 여성 관객을 끌어들이는 데 한 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성 관객에게는 '소스 코드'라는 소재와 파워풀한 액션신과 극한의 미션 수행 과정을 다룬 긴박감이 어필했을 것으로 보인다.
'소스 코드'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으로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구하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 '소스 코드'를 소재로 다룬 독특한 설정과 스토리로 제 2의 '인셉션'이란 평을 받고 있다.
'소스 코드'는 '페르시아의 왕자'에서 연기력과 흥행성을 입증한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미션 임파서블 3'의 미셸 모나한이 주연을 맡았고 '더 문'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영국 아카데미와 각종 영화제를 휩쓴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pontan@osen.co.kr
<사진> 맥스무비,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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