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나PD, "'김수미쇼' 만들고 싶다" 극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5.12 10: 37

'1박2일'의 나영석 PD가 중견 배우 김수미의 예능감을 극찬했다.
 
김수미는 최근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의 여배우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염정아 김하늘 최지우 이혜영 서우 등 까마득한 후배들은 물론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개구쟁이 예능 선수들 틈에서 역시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는 전언.

 
지난 6, 7일 강원도 영월에서 6명의 여배우와 특집 촬영을 마친 나 PD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김수미쇼'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말로 배우 김수미의 활약상을 짐작케 했다.
 
나 PD는 "김수미 씨가 워낙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셨고 영화 등에서 코믹한 연기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는 했었다"며 "실제 녹화를 함께 해보니 타고난 입담이나 예능감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이셨다"고 극찬했다.
 
또 "대선배로서 후배 여배우들이나 '1박2일' 멤버들에 대한 배려도 남다르셨다"며 "예능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질이나 인간적인 매력 모두 완벽하신 분이었다. 예능 PD 입장에서 나중에 꼭 한 번 '김수미쇼'란 타이틀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충분히 메인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덧붙이며 김수미와의 1박2일에 높은 만족을 드러냈다.
 
한편 김수미 염정아 김하늘 최지우 이혜영 서우 등이 출연한 '1박2일' 여배우 특집은 오는 22일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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