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 먹는 발효유 ‘요러케’

사과‧포도맛 2종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9일부터 얼려 먹는 발효유 ‘요러케’의 판매를 시작했다. 매년 하절기에만 한정 판매되는 요러케는 유산균 발효유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얼려 먹는 재미를 더했다.

이 제품은 액상 발효유를 얼려먹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으며 여름철 빙과류 섭취가 많은 어린이, 자녀를 위한 간식 때문에 고민하는 가정주부들에게 제격이다.

요러케는 성장기 필수영양소인 비타민 B6, B12, C, D3, 엽산 등이 들어 있으며 사과맛과 포도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 설비를 통해 생산한다.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서만 구입하도록 해 유통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도 최소화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며 “하절기 시장을 공략해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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