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바꾸기 위해 재벌가 양아들을 자처한 장준하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남궁민이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궁민은 요즘 빡빡한 촬영 스케줄과 대본 분석으로 하루 2, 3시간도 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날이 갈수록 살도 계속 빠지고 있는 상태다. 얼마전에는 병원에서 링거도 맞았다.

소속사 측은 "하루 평균 두, 세시간도 못 자고 있다. 촬영 스케줄도 무척 바쁘지만 이번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워낙 강해 잠을 자는 시간을 줄이면서 연기에 더욱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꾸 빠지는 볼살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이 관계자는 "얼굴살이 자꾸 빠져서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있다. 초콜릿, 햄버거 등 살찌는 음식을 먹고 있고 포도당 음료 등을 먹으면서 얼굴살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드라마 속에서 심한 내면 갈등과 애잖한 느낌을 주는 장준하를 연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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