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팔꿈치 통증 속 1회 조기 강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5.12 18: 47

SK 와이번스 투수 송은범이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12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 송은범은 1회 배영섭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한 뒤 좌완 고효준과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송은범이 경기 전 몸을 푸는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13일 구단 지정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9월 22일 문학 삼성전 선발 투수로 예고됐던 송은범은 경기 전 불펜 투구 도중 어깨 근육 통증을 느껴 1회 신명철을 2루 땅볼로 유도한 뒤 좌완 고효준과 교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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