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점' 이범호, "찬스에서 집중력 생긴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5.12 22: 26

"찬스에서 집중력이 생긴다".
KIA 해결사 이범호가 12일 광주 두산전에서 결승 밀어내기 볼넷 포함 3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6-4 승리에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1회말 밀어내기 볼넷과 4회말 2타점짜리 좌익수 옆 2루타로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이날 결승타는 올들어 7번째. 타점 34개로 1위를 달리면서 결승타 부문에서도 맨 위에 이름을 올리는 듯 해결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두산이 4점을 추격하면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이범호의 활약 덕택에 여유가 있었다.

경기후 이범호는 "경기전 감독님께서 스윙을 짧게 치라고 이야기 하셨다. SK전까지 타격밸런스 무너져 고전했으나 홈경기를 치르면서 페이스가 올라가고 있다. 찬스에서는 타점을 연결시키려고 생각하니 집중력이 생긴다. 팀 4연승으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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