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이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으면 '최고의 사랑' 12일 방송이 13.9%를 기록, 전날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2.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는 구애정이 매니저 대신 독고진 집에 물을 사다 놓으며 큰 해프닝이 벌어졌다. 독고진 몰래 집에 들어온 구애정은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독고진에 기겁해 숨어있게 되고, 결국 도둑으로 오인받는 일이 벌어지며 큰 웃음을 유발했다.
그 과정에서 구애정은 하나 슬쩍했던 쌍화탕이 터져 바닥을 더럽히자 눈에 보이는 독고진의 팬티로 바닥을 닦는가 하면, 차승원은 마침 걸려온 윤필주와 통화하는 구애정에게 "팬티 빨아놓고 가라"고 윽박지르는 등 두 사람이 빚어내는 코믹쇼가 빛을 발했다.
한편, SBS '49일'은 15.4%, KBS '로맨스타운'은 8.2%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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