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은 특별하게 160분 동안 펼쳐진다.
160분 동안 펼쳐지는 '런닝맨'은 사상 최대, 스릴 만점 횡단 레이스를 선보인다. 꼭두새벽, 집합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선착순으로 팀이 나눠지고 숨 돌릴 틈도 없이 미션을 받았다. 런닝맨들은 영문을 모른 채 미션 카드를 받아 들고 다음 미션 장소를 향해 출발했다.

최종 목적지를 향한 횡단 레이스는 런닝맨 멤버들이 주어진 힌트만으로 다음 미션 장소를 추리한 후 이동하는 로드 미션 대결이다. 중간 미션 장소로는 도심의 지하철역, 고속도로 위의 휴게소, 시골의 장터에서 진행됐으며 각각의 장소에서 ‘런닝맨 체육대회’라는 콘셉트 아래 폭소만발 게임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미션은 시민들이 지켜볼 수 있는 이색 장소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날 '런닝맨'의 코너 ‘게스트를 찾아라’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신봉선과 아이유가 출연했다. 우여곡절 끝에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은 300여명의 시민 지원군 사이에 숨어 돌아다니는 신봉선과 아이유를 찾기 위해 평소보다 더욱 더 동분서주하며 게스트를 찾아다녔다.
평소 자신의 이상형이 김종국이라고 밝혀온 신봉선이 녹화가 진행되는 내내 김종국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쳐 런닝맨의 권력자, 능력자로 통하는 김종국을 꼼짝 못하게 만들어 출연진과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아이유는 해피 바이러스로 활약하며 장시간 녹화에도 지친 기색 없이 런닝맨 멤버들의 웃음을 담당하며 미션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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