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요도파열 부상 완쾌 '가수 출사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13 08: 04

요도부상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의 걱정을 샀던 배우 윤기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로 돌아왔다.
윤기원은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싱글 '돌겠어'를 선보이며 가수로 변신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윤기원은 봄 기운이 느껴지는 핑크색 재킷에 흰 바지를 입고, 여기에 흰색 기타를 메고 등장, 섹시한 여성 백댄서들과 함께 신나는 리듬을 탔다. 상큼하고 건강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윤기원의 등장에 객석에서는 큰 호응이 일었다. 

'돌겠어'는 일명 '록앤뽕'이라는 불리는 록과 트로트를 조합한 듯한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유해준 작곡가가 만들었다. 재미있는 가사도 인상적이다.
 
하편 윤기원은 지난 4월 초 맨홀 뚜껑을 밟고 넘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해 요도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 일상 생활을 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요도부상이라 걱정했는데 쾌차 한 것 같아 다행이다", "건강해져서 돌아와 반갑다",  "시트콤에서 보이던 코믹한 모습과 노래의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가수 윤기원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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