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박2일', 여배우 이어 명품조연 특집...성동일 등 6인 출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5.13 08: 42

여배우들과 달콤살벌(?) 하룻밤을 보낸 '1박2일'이 이번엔 명품 조연 배우들과 끈끈한 형제애를 다질 예정이다.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은 오는 20, 21일 양일간에 거쳐 '명품 조연 특집' 녹화를 진행한다. 방송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특집에 출연할 스타들은 성지루 성동일 김정태 안길강 조성하 고창석 등 6명이다.
'1박2일' 제작진 한 관계자는 13일 OSEN에 "여배우 특집에 이어 명품 조연 특집을 마련했다"며 "성지루 성동일 김정태 안길강 조성하 고창석 씨 등 측과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명품 조연 편은 애초에 여배우 특집과 동시에 기획된 아이템. 여배우 6인에 이어 남자 배우 6인과 전혀 다른 콘셉트의 여행을 떠나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영화 속에서나 드라마 속에서는 익숙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명품 조연들의 인간적 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20, 21일 녹화를 갖고 6월 초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집에 함께할 배우 성동일은 드라마 '도망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추노', 영화 '국가대표' 등에서 코믹하거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눈길을 끈 대표 감초다. 성지루 역시 최근 종영한 드라마 '강력반'을 비롯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내공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안길강은 드라마 '추노' '선덕여왕' '드림하이'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명품 감초. 조성하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욕망의 불꽃' 등에서 따뜻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꽃중년' 대열에 합류했으며 고창석은 송강호-강동원 주연 영화 '의형제'에서 베트남 보스 역할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고 충무로 감초 계의 혜성으로 떠올랐다. 김정태는 최근 엄태웅과 함께 영화 '특.수.본'을 촬영 중이며 드라마 '싸인', 영화 '방가?방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