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 대표이사에 조건도 인천축구협회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5.13 09: 34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대표이사에 조건도(52) 인천시축구협회장이 선임됐다.
인천 구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주)인천유나이티드 임시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조건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안종복 전 사장의 뒤를 이어 인천구단을 이끌게 되는 조건도 신임 사장은 지난해 인천시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현재 한국지엠 전무로 재직중이다.
신임 조건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12년 7월말까지다. 또한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조건도 이사를 포함, 9명의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조건도 사장은 "인천 구단의 대표이사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돼 책임감을 느끼며 구단을 성원하고 아껴주시는 인천 팬들과 시민들을 포함,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인천구단 송영길 구단주와 허정무 감독과 함께 구단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조건도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약력
- 2010∼ 인천시축구협회회 회장(현)
- 2006∼ 한국지엠 노사안전본부장, 전무이사(현)
- 1996 United States Sports Academy 교육학 박사(체육경영 전공)
- 1987 명지대학교 체육학 석사
- 1985 용인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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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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