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안타 1타점…안타 재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5.13 09: 37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가 하루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2푼1리를 유지했다.
1회, 4회 맞이한 첫 두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1회는 풀카운트에서 헛스윙으로 물러났고 4회에는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1-5로 뒤진 6회에는 초구를 노려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올랜도 카브레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17번째 득점을 올렸다.
8회에는 타점을 더했다. 1사 3루에서 1루 땅볼을 때려 시즌 18타점째를 기록했다. 지난 8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5일만의 타점이다.
한편 전날 홈 14연승을 마감했던 클리블랜드는 이날도 4-7로 패하며 주춤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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