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첫 日 투어 대성황..열도달군 '짐승남'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13 10: 37

그룹 2PM이 첫 일본 투어를 매진 행렬로 장식하며 열도를 '짐승돌'의 매력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2PM의 첫 투어 콘서트 '2PM 1st JAPAN TOUR 2011 'Take Off''는 지난 6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8일 후쿠오카, 9일 오사카, 10일 나고야에서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 13일 도쿄 공연 전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된 12일 공연 역시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처 2PM의 일본 투어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으로 특별히 추가된 12일 도쿄 공연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공연장인 도쿄의 마쿠하리멧세 이벤트홀과 그 주변은 팬들로 가득 찬 것으로 알려졌다.

정화히 오후 2시에 시작된 공연은 1시 59분부터 시작된 카운트다운으로 그 열기가 고조됐다. 2PM은 '위드아웃 유(Without U)', '기다리다 지친다' 등을 부르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2PM은 이날 오는 18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Take Off)' 뮤직비디오와 함께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닉쿤의 어머니 등 멤버들의 가족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약 2시간 동안 22곡의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인 2PM은 "첫 일본 투어를 앞두고 많이 설레고 걱정도 했는데,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분들의 사랑에 큰 감동과 힘을 얻었다"라며 "더욱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2PM이 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2PM은 13일 도쿄 공연을 끝으로 일본 첫 투어를 마치고 일본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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