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김용준, 집행유예 2년 선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5.13 10: 51

뺑소니 혐의를 받은 SG워너비의 김용준이 13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이같이 선고하면서 "초범이고, 자백을 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용준은 지난 1월8일 새벽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던 중 마주오던 SUV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상대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의 탑승자는 모두 전치 2주 이상의 상해를 입었다.
 
김용준은 이에 앞서 소속사 공식입장과 트위터를 통해 사과와 자숙의 뜻을 밝힌 바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 드린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나머지 잠깐의 어리석은 행동을 취했던 것 같다. 운전을 미숙하게 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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