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생성 촉진시켜 팔자주름 개선하는 ‘스컬트라’ 등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13 11: 42

강남에 사는 가정주부 임모씨(42)는 코와 입가 주변으로 생긴 팔자주름으로 고민이다. 이 팔자주름 때문에 나이보다 늙어 보이기 때문이다. 임씨의 주변에서는 팔자주름을 없애주는 필러를 맞아 보라는 말도 많이 하는데 임씨는 필러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며 반복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꺼려진다.
최근 손실된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얼굴 볼륨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입가 주름이나 팔자 주름 등을 개선하는 콜라겐 생성 촉진제 ‘스컬트라’가 출시 됐다. 스컬트라는 기존의 특정 부위의 주름만을 메워 주름 개선 효과를 보던 제품과는 다르다. 이는 나이가 들며 감소한 피부 속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얼굴 부위에 볼륨을 더한다는 특징이 있다.
스컬트라 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압구정 그레이스성형외과의 최문섭 원장은 “스컬트라는 짧은 지속 때문에 반복적 시술을 받아야 했던 주름 개선용 필러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제품이다. 스컬트라를 주름이 생긴 부위에 주입하면 주름과 볼륨의 부족부분을 채운다. 며칠 내에 수분이 체내에 흡수되며 주름이 원상태로 돌아온다. 동시에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킨다”고 설명했다.

스컬트라 시술은 최소 4-6주 간격으로 약 3번 정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 주름 개선의 효과는 약 2-3주 후에 나타나며 시술 후 2년 이상 주름 개선의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을 가진다.
최문섭 원장은 “스컬트라의 장점은 약물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스스로 탄력을 되찾는다는 점이다. 본인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자연스러운 주름 개선이 가능하다. 주름 개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스컬트라는 2005년 이래 120만건 이상의 시술이 진행되며 주름 개선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지난 2009년에는 미국 FDA에서 미용 용도로의 사용 승인을 취득했다. 현재 스컬트라는 전세계 46개국에서 출시 됐고 국내에서는 5개의 병원에서만 시술 되고 있다. 스컬트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의료 전문가들만이 시술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스컬트라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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