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톡톡톡'으로 상큼발랄하게 돌아온 솔로가수 NS윤지가 팬들과 네티즌들이 지어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기분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NS윤지는 평범한 듯 독특한 이름이 듣는 순간부터 귀를 끌어당긴다. '윤지' 앞에 붙은 NS는 '뉴 스타(New Star)'의 준말.
하지만 이 때문에 '내숭윤지', '나사윤지', '논산 윤지', '농수산 윤지', '농심 윤지', '눈물셀카 윤지' 등 다양한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자칫 본인 스스로는 기분 나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이에 대해 NS윤지는 "관심 가져주시는 거니까 기분 좋다. 그러면서 날 더 잘 기억해주실 것 아닌가"라며 활짝 웃었다. "내가 봐도 재미있고 딱딱 들어맞는다"라며 신기해하기도.
특히 '논산 윤지'란 벌명해 대해서는 "다음 주에 정말로 논산에 위문공연 가는데..논산윤지가 논산에 간다"라며 소녀다운 웃음을 터뜨렸다.
NS란 이름의 뜻은 데뷔 전 '윤지'라는 이름이 흔해서 예명을 찾던 중 국악인 김영임을 통해 알게 된 도올 김용옥 선생이 '새혼'이란 이름을 지어준 데서 시작됐다. '새혼'은 새로운 혼이라는 뜻.
NS윤지는 "요즘 세대는 그런데 '혼'자가 들어가면 귀신처럼 무섭게 느낄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상의 끝 영어 'NEW SPITRIT'으로 바꿨다가 좀 더 쉽게 '뉴 스타'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NS윤지는 이번 싱글에서 그간 섹시함을 벗고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큐티걸 콘셉트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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