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역대 31번째 1400경기 출장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5.13 19: 26

LG 트윈스 안방 마님 조인성(36)이 역대 31번째로 통산 1400경기를 돌파했다.
조인성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998년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조인성은 2000년부터 LG 주전 포수로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경기(133경기)에 출장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인성은 올 시즌에도 34경기 모두 출장하며 지난해부터 167경기 연속 출장을 이어오고 있다.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상 부상 위험이 매우 높다는 점, 더불어 부상의 위험 속에서도 1400경기 대기록도 동시에 기록했다.
조인성은 13일까지 3할3푼9리의 타율에 39안타 8홈런 29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전 부문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agassi@osen.co.kr
<사진> 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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