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다 이뤘다" 김태원 울컥 '눈물 감동'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5.14 10: 02

김태원이 자신의 멘티 손진영의 탈락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는 손진영, 이태권, 백청강, 셰인이 최종 3인을 가리기 위한 경합을 펼쳤다.

 
이날 '생애 최고의 노래'라는 미션을 받은 이태권, 셰인, 손진영, 백청강은 각각 '사랑했지만' '나 항상 그대를'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유 아 더 퓨처'를 열창했다.
 
이날 탈락이 고배는 손진영에게 돌아갔다. 그동안 심사위원 최하점에도 국민투표로 살아남았던 손진영은 결국 최종 3인에 들지 못했다.
 
그동안 멘티가 한명도 떨어지지 않아 기적을 이뤄냈던 멘토 김태원은 울컥하는 목소리로 "난 그대 옆에 그냥 있었을 뿐 그대가 다 하셨습니다. 그대는 다 이루셨습니다"라는 마지막 멘토링으로 손진영을 위로했다.
 
손진영 역시 모든 제작진과 멘토들,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김태원은 출연 중인 KBS '남자의 자격' 촬영으로 인해 20일 생방송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bonbon@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