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기자] MBC '신입사원'의 연예인 조교를 맡고 있는 길이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은 초 단위로 성격이 변하는 분들이다” 라고 폭로했다.
이번주 '신입사원'의 주어진 이번 과제는 방송 현장에 투입해 출연자들을 인터뷰하고 영상물을 만들어 오는 것. 주어진 프로그램 중 하나는 바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나는 가수다'. 과제가 공개되자 길과 도전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어찌할 바를 몰라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언을 구하는 도전자들에게 길은 “그 분들은 날씨가 좋은 것도 싫어한다. 음악인들은 예민하다” 라며 난색을 표했다. '나가수'는 매주 경연을 통해 순위가 결정되는 가수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데뷔 10년 차가 훌쩍 넘는 베테랑 가수들도 경연을 앞두고 극도의 긴장감에 예민해지기 때문. 난색을 표하던 길은 “그래도 마음은 따뜻한 분들이다”라며 도전자들을 다독이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신입사원' 도전자들이 만나 본 '나는 가수다' 방송 현장은 15일(일) MBC ‘우리들의 일밤'을 통해 공개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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