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닥 리버스(50) 감독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셀틱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스 감독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니 에인지 셀틱스 단장은 플레이오프부터 리버스 감독과 재계약을 놓고 접촉했다고 밝힌 가운데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버스 감독은 5년간 3500만 달러(약 378억 원)의 연봉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버스 감독이 재계약을 선택하면서 셀틱스 최다승 경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다승은 지난 1950년부터 1966년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레드 아우어박 감독의 795승으로 리버스 감독은 현재 330승을 기록하고 있다.
stylelom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