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덕수고, 난타전 끝에 동성고 꺾고 2회전행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5.14 16: 13

덕수고가 제65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1회전에서 광주 동성고와 치열한 난타전 끝에 2회전에 진출했다.
덕수고는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1회전에서 선발 이진범에 이어 구원 등판한 권택형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7-3으로 승리했다.
황금사지기는 지난 3월 26일부터 열린 전국 8개구역에서 주말리그를 통해 지역 예선을 거쳐 28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14일부터 서울 목동구장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권택형은 서울권 B 지역 예선에서 팀 내 가장 많은 16⅓이닝을 던져 2승무패 평균자책점 1.10이 말해주듯 에이스답게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타석에서는 김하민과 김용인이 멀티 히트를 날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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