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장우-은정, 학교수업 중 깜짝 듀엣 "짜릿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5.14 17: 50

은정과 장우가 첫 듀엣을 선보였다.
 
14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은정과 장우의 수업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은정의 수업을 같이 청강한 장우는 은정 주변에 '아는 오빠들'이 대거 등장하자 '폭풍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우는 "남녀 사이에 제일 무서운 단어가 '아는 오빠'다"며 "참 다양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단어다"고 은정 주변의 남자들을 경계했다.
 
이날 지난번 쳤던 시험 점수가 발표됐는데, 은정은 15점 중 6점을 받았다. 이에 교수님은 "이반 최하점이다"라고 말했고, 은정은 "다시 시험을 보겠다"고 답했다.
 
은정은 "남편과 같이 강의를 들으면 좋을 줄 알았는데, 머리 뒤에 카메라가 10대 쯤 있는 기분이었다.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당하는 기분이었다"고 남편과 강의를 같이 듣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수의 즉석 제안으로 튜엣을 한 두 사람은 멋진 하모니를 선보였다. 장우는 "되게 짜릿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은정은 "다른 사람과 듀엣할 때하고는 다른 느낌이었다. 내 목소리를 다른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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