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효과' 대전구장 시즌 3번째 만원관중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05.14 17: 58

에이스 선발 맞대결 효과가 확실히 나타났다.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삼성의 시즌 5차전이 경기시작 30분 만에 1만500석 정원이 꽉 찼다. 1만500석 중 예매분으로만 4500석 이상 팔려나가 일찌감치 만원관중이 예상됐다. 한화는 올 시즌 3번째 만원관중.
류현진과 차우찬의 에이스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화창한 날씨라는 호재까지 더해지며 관중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한화 구단에서도 여성전용 파우더룸과 화장실은 신설하고 확충하는 등 팬들의 편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선수들도 최근 포기하지 않는 야구로 팬들에게 어필했다.

지난해 총 10차례 매진을 기록한 한화는 올해 18차례 홈경기에서 평균 6167명의 관중을 동원하고 중있. 지난해(5930명)보다 4.0% 증가한 수치로 목표 관중으로 잡은 43만 명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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