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4위까지 떨어진 위기의 순간 투수진 맏형이 연패 스토퍼가 되었다. 두산 베어스가 선발 김선우의 6이닝 무실점투를 앞세워 선두 SK 와이번스를 잡고 3연패서 벗어났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전서 6이닝 무실점투를 보여준 선발 김선우와 혼자 팀의 2타점을 기록한 이종욱의 활약 덕택에 2-0으로 영봉승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6승 1무 15패(14일 현재)를 기록하며 지난 10일 광주 KIA전부터 이어진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부진한 타격을 보이고 있는 김현수가 경기를 마치고 혀를 빼물고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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