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임재범, '빈잔' 무대 불만족 "넋두리 하고 있더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15 17: 32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가수 임재범이 자신의 무대에 불만족스러워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재범은 15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지난 주 트로트가수 남진의 '빈잔'을 재해석한 무대에 대해 "힘들어 하고 있더라. 넋두리를 하고 있더라. 무대에서 '저 힘들거든요' 하면서 노래를 하고 있더라"라며 "관객들에게 (가수가) 자기감정의 동의를 구할 필요 없다. 앞으로는 그렇게 노래 안할 것이다. 노래 다운 노래를 하겠다"라고 결의에 찬 각오를 말했다.
지난 주 몸이 안 좋아 무대 직후 바로 병원으로 향했던 임재범. 4위를 한 것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뜻을 내비치며 "매니저 지상렬한테 3위 아니면 4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관객들은) '너를 위해'처럼 공감하는 것을 찾는 가지 완성도를 찾으시는 게 아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임재범은 지난 주 첫 경연에서 남진의 '빈잔'을 예상치 못한 장르 변화로 편곡의 신세계를 보여줘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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